’56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공고_ 지방 소도시 주택시장, 미분양 주의할 때…

 지난 2021년 4월 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56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과 공고가 이뤄졌습니다.

미분양 주택 수가 500세대 이상인 지역 중 ①최근 미분양 증가 지역 ②또는 미분양 해소가 부진한 지역 ③또는 미분양 증가가 우려되는 지역 ④기타 사유로 모니터링이 필요한 지역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55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공고에서는, 충청남도 당진 강원도 원주 경상북도 김천, 안동 전남 광양 경상남도 거제의 6 지역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56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공고에서는

55차 6개 지역에 충청북도 진천이 추가적으로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편입되었습니다

왼쪽 2021년 3월 ————> 오른쪽 2021년 4월

이번 56차 미분양관리지역에 새로 편입된 충북 진천 지역의 경우

인구 규모는 84,000명, 세대수는 40,000세대의 입주 맨션 22,000세대 정도의 도농통합형 소도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말부터 금년 봄까지 6개월 정도 사이에 3860가구의 분양이 진행되었습니다.

진천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충청북도 진천음성 혁신도시 동일하이빌파크테라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이평한세상 진천로얄하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충북 진천은 최근 6개월 동안 진천군 전체 가구 수의 10%dp에 해당하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루어졌습니다.
충청북도 진천군의 주택시장의 수요규모를 생각하면, 5~10년간 공급되어야 할 물량이 6개월 사이에 공급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진천군이 가진 주택 수요 규모에 비해 단기간에 과도한 분양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충분한 진천군의 미분양 관리지역 편입은 당연한 수순이며,
앞으로도 충청북도 진천군은 장기간 미분양 관리 지역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주택시장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고조되어

충북 진천군의 사례처럼 지방 소도시에 대형 건설사들이 진출해 대규모 공급을 추진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 소도시의 경우 단기간에 주택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낮은 반면 장기적으로 주택수요의 감소위험이 상존하는 상황임을 아실 것입니다.

지방 소도시 실수요자들은 (서울, 수도권, 지방 대도시 등) 다른 지역의 시장과 열기에 휩쓸려
(투자 관점 등에서) 당장 필요하지 않은 주택을 서둘러 구입하는 것보다
철저히 내 집 마련의 관점에서 시장 수급 상황을 엄격하게 살피고, 주택 청약과 매입을 생각해 보세요.
이웃들
이제는 부동산이든 주식시장이든 지역별, 종목별 여건에 맞춰 냉철한 접근이 필요한 때입니다.
달리는 말에 무리하게 올라타려 하기보다는
언덕에 올라 찬찬히
말을 달리는 것을 냉정하게 내려다보는 자세도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